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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장 주위에서 살기

Ricky D 2024. 3. 24. 17:38

오늘 Tramping 나갔다 아주 재미있는 Notice를 봤다. 농장 끝트머리쯤에 있는 Notice 인데, 아마 어떤 사람들이 농장 바로 옆집에 이사와서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불만을 얘기 했고 어쩌면 그걸 들고 시청까지 갔던 모양이다. 그 Notice 사진을 찍지 않아 내용을 똑같이 적지는 못하겠지만 내용은 이랬다.

 

여기는 농장이다. 농장 옆으로 이사오면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받아들여야 한다. 농장에서는 냄새도 나고, 동물도 소리도 나며 동물들이 들판에서 sex도 한다. 이런 것이 싫은 사람은 농장 옆으로 이사오지 말아야 한다.

 

잘 이해가 된다. Life style block이라고 농장 옆으로 이사 가면 좋기만 할 줄 알고 이사 갔는데 이사 갔더니 사람들 사는 동네에는 없는 불편한 점이 있어 그걸 complain 한 모양이다.

 

글이 너무 간단 하니 오늘 Tramping 나갔다 찍은 사진 몇장과 같이 올린다.